최성원 측 “백혈병 치료, 이식 마치고 회복 중...수혈 필요"[공식입장]

2020-11-21     이서린 기자
배우 최성원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치료를 마친 후 회복 중이다.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성원 씨는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 발병 이후 치료를 잘 받아 활동해도 된다는 소견 이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아서 준비할 쯤 정기검진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그 과정에서 다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드라마 관계자 및 공연 제작사와 팬 분들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최성원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히며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전했다.

이어 "최성원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부탁드리는 말씀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의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해주시고, 문의가 필요하다면 회사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별오름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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