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악화로 치료 중...“수혈 필요한 상황”

2020-11-21     박재호 기자
배우 최성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성원은 최근 백혈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최성원의 백혈병 치료 소식은 동료 배우 주민진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주민진은 "코로나19 시기에 죄송하다"며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은평 성모카톨릭병원 최민우(최성원 본명)으로 문의 후 방문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최성원은 2016년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이듬해 2월 복귀한 바 있다. 당시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건강 관리에 힘쓰며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성노을 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이슈'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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