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박지선, 母와 숨진 채 발견...사인 조사 중” [공식입장]

2020-11-02     박재호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박지선이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과 모친의 사망은 가족 측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발견됐다.

경찰 측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사망 시점과 범죄 혐의점, 극단 선택 가능성 등에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까지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가요 쇼케이스에서 MC로 활동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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