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미디어데이] 모라이스 감독, “전북답게 2승으로 우승하겠다”

2020-11-0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팀다운 모습으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오는 4일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후 8일 오후 2시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러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를 앞둔 2일 FA컵 결승전 화상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리그는 어제 끝났지만, FA컵 아직이다.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 전북이 잘하는 걸 보여주겠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홈, 원정 2경기 모두 2승으로 우승하고 싶다. 전북이 하던대로 잘하는 것들을 자신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4강전 당시 언급했던 것처럼 우승을 하게 된다면 결승전 엔트리에 포함된 18명의 선수 실착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물로 드리겠다”고 공약을 선언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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