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4골’ 임대가서 비상 중인 모이스 킨...안첼로티, “다음 시즌 복귀”

2020-10-31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다음 시즌 모이스 킨이 에버턴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는 3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으로 임대 이적해 비상하고 있는 모이스 킨에 대한 안첼로티 감독의 입장을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직 그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최근에 골 넣는 것을 보았다. PSG, 에버턴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우리는 모이스 킨이 더 많이 뛸 수 있게 임대 이적이라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그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에버턴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복귀를 예고했다.

모이스 킨은 에버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출전 기회가 줄었다. 반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안을 물색했고 지난 5일 PSG로 임대 이적했다.

PSG 유니폼을 입은 모이스 킨은 비상 중이다.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임대가서 펄펄 날고 있는 모이스 킨을 보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은 미소를 짓고 있고, 현재 상승세를 유지해 다음 시즌 에버턴으로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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