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요·한상아, 연예인야구대회 시구...축하공연→쌍절곤 시범까지

2020-10-30     박재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지요(左)와 한상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지요, 한상아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한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30일 “가수 이지요, 한상아가 오는 11월 2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시구한다”고 밝혔다.

1경기 라바와 크로세이더스 전에 앞서 개그우먼 출신 가수 이지요는 대표곡 ‘내 짝꿍’ 축하 공연 및 쌍절곤 시범에 이어 시구를 한다. 2경기 BMB와 공놀이야 전에서는 자칭 ‘트롯트 쌍화탕’ 한상아가 대표곡 ‘해피택시’ 축하 공연과 시구를 할 예정이다.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지요는 올해 초 디지털 싱글 ‘내 짝꿍’과 ‘연약한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한상아는 2017년 싱글앨범 ‘해피택시’를 발표하고 MBC 드라마 ‘모두다 쿵따리’ OST ‘그 말’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인터미션·공놀이야·조마조마·개그콘서트·라바·크루세이더스·BMB·스타즈·천하무적·폴라베어스·팀그랜드슬램·올드브로스 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예년 대회는 풀리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12팀 간 단판 토너먼트 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30일 열린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월요일 저녁 7시)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한스타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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