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김승기 감독, “오세근이 중요한 역할...공수 활약 필요해”

2020-10-29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승기 감독이 오세근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2020-2020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KGC 명단에는 주목을 끄는 부분이 있었다. 전성현이 빠진 것이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창원 LG전에서 다쳤다. 본인이 힘들다고 말했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라건아가 출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서는 “외곽에서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좋은 선수라 압박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끝으로 “오세근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점이다. 무릎 상태만 호전된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도움도 많이 해야 하고, 공격 시 포스트에서 강점을 보여야 한다”며 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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