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왼쪽 무릎 강한 타격’ 레알, 엘 클라시코 앞두고 ‘노심초사’

2020-10-18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34) 부상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라모스는 전반전 왼쪽 무릎에 강한 타격을 입었고, 하프 타임 때 교체됐다. 이번 결정은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진행할 추가 검사에서 혹시 모를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레알은 불안하게 기다릴 것이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카디스와의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 하프 타임 때 에데르 밀리탕과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왼쪽 무릎에 강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지네딘 지단 감독은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예방 차원에서 교체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레알은 혹시 모를 상황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레알은 오는 24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혈전을 앞두고 수비의 핵인 라모스가 빠지게 된다면 전력 구성에 큰 타격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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