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클롭의 언짢음, “반 다이크는 차였다…또 헨더슨 골은 왜 취소?”

2020-10-17     이형주 기자
리버풀 FC 위르겐 클롭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언짢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리버풀 FC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은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친 최고 수준의 경기였다. 내가 리버풀에 온 이래 최고의 원정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자신감으로 가득 찬 에버튼을 상대해 우리가 지배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표정이 굳어졌다. 클롭 감독은 “버질 반 다이크는 분명히 차였다. 또 막판 조던 헨더슨의 골이 왜 취소됐는지 궁금하다.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는데 설명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클롭 감독은 “히샬리송에게 태클을 맞은 티아고의 상태도 솔직히 좋아보이지 않은다. 어려운 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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