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탠바이] 에버튼vs리버풀, 역대 최고의 더비? 선발라인업 확정!

2020-10-17     이형주 기자
에버튼 FC 하메스 로드리게스(좌측)과 리버풀 FC 앤드류 로버트슨(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역대 최고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될까. 

에버튼 FC와 리버풀 FC는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치러지는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에버튼과 리버풀의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는 EPL 라이벌전 중 하나다. 직전 시즌 리버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형세가 한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에버튼이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홈팀 에버튼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조던 픽포드, 뤼카 디뉴, 마이클 킨, 예리 미나, 시무스 콜먼, 알랑, 압둘라예 두쿠레, 안드레 고메스, 히샬리송 데 안드라데, 하메스 로드리게스, 도미닉 칼버트 르윈을 선발로 투입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예상된다.

원정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드리안 산 미겔,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조던 헨더슨,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역시 4-3-3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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