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매치] 이동준, “운동하면서 더 가다듬고 노력해야할 것 같다”

2020-10-13     이형주 기자
이동준

[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이동준이 스페셜매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과의 2020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 2-2 무승부를 거뒀던 A대표팀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원래 올림픽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이동준이다. 하지만 이번 소집 당시 원두재, 이동경과 함께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가 아닌,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전격됐다. 하지만 이동준은 주눅들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같은 날 이동준은 “대표팀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경기여서 많이 설레이기도 했고 긴장도 했다. 친한 동료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고 경기 결과도 잘 나온거 같아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동준은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운동하면서 더 가다듬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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