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16강] '마타 펄펄' 맨유, 브라이튼 3-0으로 꺾고 8강행

2020-10-01     이형주 기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맨유 딘 헨더슨 골키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컵 4라운드(16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8강으로 향했고 브라이튼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6분 마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갈로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맥 알리스테르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자한바크쉬가 이를 상대 아크 서클에서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헨더슨이 막아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3분 맨유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마타가 감아찬 공을 맥토미니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6분 맨유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레드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스틸이 막았다. 

맨유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7분 반 더 벡의 패스가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마타가 이를 자방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맨유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34분 맨유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포그바가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3-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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