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R] '이번에도 해결사는 잉스!' 사우스햄튼, 번리 1-0 제압…시즌 첫 승

2020-09-27     이형주 기자
대니 잉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사우스햄튼 FC가 대니 잉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번리 FC를 1-0으로 눌렀다.

사우스햄튼 FC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번리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아담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내줬다. 잉스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사우스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6분 사우스햄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버트란드가 올려준 공을 베드나레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사우스햄튼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6분 버트란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아담스가 슈팅을 했지만 뜨고 말았다. 이에 전반이 1-0 사우스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번리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8초 웨스트우드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골문 앞으로 공을 올려줬다. 우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맥카시에게 잡혔다. 

번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3분 맥닐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보낸 공을 베스터고르가 걷어냈다. 던이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골키퍼 맥카시가 쳐 냈다.

번리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4분 웨스트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패스했다. 비드라가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뜨고 말았다. 이에 경기는 1-0 사우스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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