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정복 욕심’ 린델로프, “맨유, 자신감 높아...대단한 일 치를 수 있어”

2020-08-1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빅토르 린델로프(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글로벌 스포츠 ESPN은 12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8강전을 앞둔 린델로프의 각오를 전했다.

린델로프는 “현재 맨유는 자신감이 높다. 우리는 리그 3위를 차지했고, 매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가 좋다고 언급했다.

이어 “울버햄튼, 세비야 모두 상대하기 힘든 팀이다. 중요한 건 4강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준비를 할 것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맨유의 모든 선수들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고, 대단한 일을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오는 17일 울버햄튼-세비야 경기 승자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전을 치른다.

맨유는 내심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트로피 획득까지 필요한 건 2승. 최근 보여준 경기력과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유로파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전망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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