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이적 임박’ 마튀이디, 3년 계약+메디컬 테스트 예정

2020-08-11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블레이즈 마튀이디(33, 유벤투스)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마튀이디는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튀이디는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데,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최근 마우리시오 사리가 물러나고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전력을 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기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튀이디는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인터 마이애미가 관심을 보였다. 베테랑 선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고, 마튀이디가 레이더망에 걸려들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마튀이디와 3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고,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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