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상대’ 나겔스만 감독, “우리가 약체라는 평가는 당연한 것”

2020-08-10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라이프치히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조세 알바라데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을 치른다.

단판 승부다. 만회할 기회가 없다. 한 번의 실수가 대회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나겔스만 감독은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경계했다. 그는 “수비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우리는 창의적이고 잘 저지해야 한다. 최근 몇 년동안 유럽 무대에서 강팀이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훌륭한 일을 해낸 인물이다. 우리는 그들을 뚫어야 하고, 그렇게 하고 싶은 견고한 팀이다”고 언급했다.

라이프치히가 저력을 보여준 팀이지만, 네임 밸류가 많은 아틀레티코에 비해서는 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는 “라이프치히가 약체라는 평가는 당연하다. 우리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아틀레티코는 유럽 무대에서 우리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고 덤덤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스페인 언론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러면 기쁠 것이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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