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파넨카’ 리옹 선제골 폭발, 3골 필요한 유벤투스 절망적

2020-08-08     이형주 기자
파넨카로 선제골을 뽑아내는 멤피스 데파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벤투스 FC가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 

유벤투스와 올림피크 리옹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현재 리옹이 1-0 리드를 잡았다. 

유벤투스는 지난 1차전에서 전력적 우위에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0-1로 패했다. 이에 홈에서 핸디캡을 안고 싸우게 됐다. 

하지만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9분 아우아르의 돌파를 태클로 막으려던 벤탕쿠르가 파울을 범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멤피스가 이를 파넨카로 성공시켰다.

리옹의 원정골이 나오면서 이제 양 팀 간의 경기는 연장이 없어졌다. 더불어 유벤투스는 8강 진출을 위해 최소 3골이 필요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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