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힘 됐으면” 유재석·유인나·홍현희·제이쓴, 집중호우 수재민 위한 기부 행렬

2020-08-04     박재호 기자
유재석과 유인나,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유재석과 유인나,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유재석은 3일 오전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1억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올 초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총금액이 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나도 3일 희망브리지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봉사 연예인’으로 유명한 유인나도 그간 자선 화보, 오디오북 캠페인, 구세군 자선냄비의 결식아동 식사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선행에 참여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 부부는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쾌척했다. 홍현희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를 당한 수재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과 수도권에 나흘째 쏟아진 집중호우로 1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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