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이적설’ 아스널도 영입 관심...UCL 출전 불발+재정 악화로 좌절

2020-07-30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도 잭 그릴리쉬(24, 아스톤 빌라) 영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벽에 부딪히면서 좌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도 그릴리쉬 영입에 관심 있는 팀 중 하나였다”며 “챔피언스리그 출전 불발과 재정 악화로 문의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고군분투했다. 존재감 있는 활약으로 팀의 잔류에 일조했다.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팀의 주장직을 수행했고 10골 6도움으로 팀이 필요할 때 존재감을 선보였다. 국적도 영국이기에 여러모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아스널도 그릴리쉬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불발과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재정이 악화 됐다.

이에 다른 팀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는지 경쟁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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