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과 동행 연장 희망’ 맨유, 5년 계약 연장 추진...다음 주 명확

2020-07-30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딘 헨더슨(23)과의 동행 연장을 추진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헨더슨은 팀의 골문을 장기적으로 책임질 자우너으로 보고 5년 계약 연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대화가 결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음 주에는 명확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헨더슨은 2015년 7월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출전이 힘든 상황에서 경험 축척을 위해 스톡포트 카운티, 그림스비 타운, 슈루즈베리 타운 등으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했다. 현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원 소속팀 맨유는 헨더슨의 기량 향상에 미소를 지었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판단했다. 계약은 오는 2022년까지지만, 기간을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헨더슨은 계약 연장 조건으로 맨유 NO.1 골키퍼 자리 보장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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