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부부, 고속도로서 역주행 트럭과 충돌사고
2020-07-28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의 가족이 탄 차량이 역주행하는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 부근에서 2.5t 트럭이 역주행을 하다가 박지윤·최동석이 타고 있는 차를 들이받았다.
차량에는 박지윤과 최동석, 10대 자녀 2명 등 총 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복통과 손가락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 40대 A 씨가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개 차로가 1시간가량 전면 통제되면서 일부 교통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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