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과 결별 희망’ 하베르츠, 이유는 ‘다음 시즌 UCL 못 나가잖아’

2020-07-13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카이 하베르츠(21)가 레버쿠젠을 떠나고 싶은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이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편집장 크리스티안 폴크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하베르츠는 이미 레버쿠젠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베르츠가 이적을 희망하는 이유는 레버쿠젠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첼시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베르츠는 21세의 어린 나이에 독일 무대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으로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35골 돌파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많은 팀들이 하베르츠의 가능성을 높이 샀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라고 판단을 내려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다. 그중 다가오는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다.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 마르코스 알론소, 미키 바추아이, 티에무에 바카요코, 케네디, 대니 드링크워터, 에메르송 팔미에리를 처분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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