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페르난데스 멀티골 폭발' 맨유, 브라이튼 3-0 잡고 5위 복귀

2020-07-01     이형주 기자
기뻐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앞세워 5위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웨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포그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페르난데스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5분 완 비사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그린우드에게 패스했다. 그린우드가 전진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8분 포그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분 그린우드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페르난데스가 발리슛을 가져갔고 득점이 됐다.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4분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앞의 프뢰퍼에게 패스했다. 프뢰퍼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쳐 냈다. 이후 맨유가 스코어를 지켰고 이에 경기는 3-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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