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손혁 감독 "이승호 4일 휴식 등판임에도 좋은 피칭 해줬다" [고척 S트리밍]

2020-06-30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이승호 4일 휴식 등판임에도 좋은 피칭해줬다"

키움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11-2의 완승을 거뒀다.

선발 이승호가 6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화끈하게 점수를 뽑아내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두산과 격차를 2.5경기로 늘리며 2위를 굳건히 했다.

경기후 손혁 감독은 "오늘 이승호가 4일 휴식 후 등판임에도 좋은 피칭을 해줬다. 이승호와 항상 배터리를 이루는 이지영이 승리 도우미 역할을 했다"고 두 선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손 감독은 "타자들이 경기 중반 빅이닝을 만들어줘서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며 장단 14안타로 11득점을 뽑은 타자들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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