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새' 진민섭, 전국육상선수권 장대높이뛰기 4연패!

2020-06-27     이상완 기자
진민섭은 27일 오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5m4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진민섭이 한국기록 경신에 시도하는 모습.

 

[STN스포츠(정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장대높이뛰기 신기록 보유자인 진민섭(28·여수시청)이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진민섭은 27일 오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5m4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민섭은 지난 2017년부터 대회 4연패를 이루게 됐다.

이날 진민섭은 1차시기로 5m40을 가볍게 넘은 후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신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진민섭은 지난 3월 호주 전지훈련 과정 중 NSW 뱅크스타운 대회에 참가해 5m80을 넘어 지난해 8월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5m75)을 넘어섰다.

도쿄올림픽 출전 기준 기록(5m80)도 깨며 출전권도 확보했다.

진민섭은 27일 오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5m4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신기록 작성 포상금 시상식에 선 진민섭.

 

진민섭은 27일 오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5m4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맨 왼쪽)이 한국신기록 포상금 시상식에 참석해 격려하는 모습.

 

진민섭은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종전 기록보다 1cm를 올려 5m81에 도전했다. 1차부터 3차까지 기준 높이에 조금씩 몸이 걸리면서 기록 갱신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4차례나 자신의 한국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는 등 상승세에 있어 향후 대회에서 신기록 작성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3월 진민섭이 세운 한국신기록 작성에 따라 포상금(경기력 향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

배호원(70) 연맹 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직접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진(사진)=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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