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2군서 타격 훈련 시작…허 감독 "이번 주까지 지켜볼 것" [대구 S트리밍]

2020-06-11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

[STN스포츠(대구)=박승환 기자]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던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본격적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원석은 지난 4일 잠실 LG전에서 채은성이 때린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이원석은 그라운드에 쓰려져 통증을 호소했고, 이성규와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붓기와 통증 때문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1일 대구 키움전을 앞둔 허삼영 감독은 이원석에 대해 "오늘 타격 훈련을 했다. 하지만 훈련을 했다고 콜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강한 공을 쳐봐야 한다. 이번 주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석은 이날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삼성은 이날 김상수(2루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이성규(1루수) 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김대우가 오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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