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FM픽] 이루마 “한달 수입? 연주 음악 중 가장 많이 받을 것”

2020-06-01     박재호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 이루마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한 달 수입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이루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루마에 대해 “클래식계에서 글로벌 역주행을 하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했다.

이루마는 근황에 대해 “새 앨범이 나왔다.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많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코너의 공통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묻자 “제가 작곡 쪽이라서 저작권료는 다달이 받는다. 아마 연주 음악으로는 가장 많이 받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가요 저작권과는 차이가 있다. 가요 같은 경우 음악이 나오는 플랫폼이 많지만, 연주 음악은 적은 편”이라며 “저는 해외 쪽에서 많이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루마는 대중가요 작곡과 관련해 “노래방에도 제 노래가 있다. 에일리 ‘Higher’, 샤이니 ’너와 나의 거리’ 규현의 ‘이터널 션샤인’ 등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제작자들이 작곡가를 두거나 아이돌 가수들이 작곡에도 참여한다. 그러다 보니 예전처럼 의뢰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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