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Tview] '드루와' 이수근 , 클론과 24년 전 인연 공개 "헬기 타고 등장"

2020-05-31     박재호 기자
MBN '전국민 드루와'는 오는 3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개그맨 이수근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해 남성듀오 클론과의 24년 전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에서는 MC 이수근과 붐, 스페셜 MC 홍진영이 본격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토크부터 노래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이루어지는 '드루와'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내재된 끼와 흥을 마음껏 방출할 수 있는 신개념 승차(드라이브스루) 노래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속 현 세태를 반영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남성듀오 클론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클론은 전성기 못지않은 호흡으로 차량 안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초특급 댄스 실력을 펼쳐보였다.

강원래는 "이런 옷 20년 만에 입는다"라며 "요즘처럼 힘들 때 우리의 노래와 춤이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클론은 전국민의 흥을 돋워줄 노래로 자신의 히트곡 '초련'과 '꿍따리 샤바라'를 선보이며 그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차 안 댄스타임을 펼치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에 MC들은 자동 기립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텐션을 폭발시키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날 이수근은 1996년 강변가요제에 본선 진출했던 이색 경력을 밝히며, 클론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당시 클론이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라고 회상하며 넘사벽 클래스였던 클론의 인기를 증언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MBN '전국민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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