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人] '#살아있다' 박신혜, 좀비 세상 속 생존자...'감정·액션' 모두 만점

2020-05-25     박재호 기자
배우 박신혜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살아있다'에서 배우 박신혜가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로 특별한 활약을 선보인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박신혜가 '#살아있다'를 통해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빈은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으로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계획하여 생존 전략을 짜는 인물이다. “유빈은 치밀하면서도 침착하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인물이다”라고 전한 박신혜는 유빈의 몸에 밴 습관, 살아남으려는 생존 본능을 침착하고 대범한 눈빛과 표정에 담아낸 것은 물론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 호흡을 맞추는 유아인과 특별한 생존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일형 감독은 “한계를 모르는 배우다. 유빈이 가진 특징을 박신혜 배우가 만들어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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