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샌드박스, 야마토캐논 감독 선임…LCK 최초 외국인 사령탑

2020-05-15     이형주 기자
야마토캐논 샌드박스 게이밍 신임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파격적인 감독 선임을 완료했다. 

샌드박스는 15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야마토 캐논이 우리 팀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라고 알렸다. 아먀토캐논 감독의 경우 스웨덴 국적으로 본명은 야콥 메브디로 10년 간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야마토캐논 감독은 샌드박스 감독이 됨으로써 LCK 최초 외국인 감독이 됐다. 

야마토캐논은 감독 선임 후 팀 SNS를 통해 “샌드박스의 일원이 돼 엄청나게 기쁘고 영광이다. 팀이 저를 믿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다. 나 역시 잠재력이 있는 우리 팀을 믿고 있다. 압박감이 있지만 이를 즐기겠다. 우리 팀이 강하고 혁신적인 팀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는 지난 2020 LCK 스프링에서 9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승강전까지 경험했던 그들이 혁신적인 감독 선임을 통해 반전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샌드박스 게이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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