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인정받아야" 무키 베츠, 시리즈 영상으로 한국야구 홍보

2020-05-07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무키 베츠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KBO리그 홍보에 나선다.

베츠의 에이전트인 'VC스포츠그룹'은 7일 한국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을 통해 "2018년 MVP 이자 현 LA다저스 선수인 무키 베츠가 한국의 문화, 한국야구협회(이하KBO) 및 KBO 스타 선수들을 응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츠는 지난 5일 KBO리그 개막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를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 베츠의 에이전트는 "베츠의 첫 영상은 KBO 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세계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한국의 훌륭한 문화와 야구 선수들을 소개한다"며 "이후 이어질 영상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KBO 스타 선수들의 특징, 재능, 그리고 관심사들을 소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과 야구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키 베츠는 "한국과 KBO 리그 및 그 선수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야구를 그리워하는 관중들에게 다시 야구 경기를 선사해 준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축하받아야 한다"면서 "한국과 세계적 수준의 야구 및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영상 시리즈를 올리게 되어 가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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