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오늘(29일) 득녀...결혼 발표 3개월만[공식입장]

2020-04-29     박재호 기자
엑소 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엑소 첸이 결혼 발표 3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첸이 오늘 득녀했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과 아내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자필 편지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자 엑소 팬클럽은 첸의 행동이 독단적이라며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일었다.

첸은 한 달여 만인 2월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팬들에 고개를 숙였다.

결혼 발표 후 3개월여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한 첸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2012년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첸은 지난해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와 ‘우리 어떻게 할까요’ 등을 솔로와 듀엣곡 등을 발표하며 보컬적 영역을 넓혔다. 올해 초에는 다이나믹듀오의 신곡 ‘혼자’에 피처링 참여했다.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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