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키이스트와 10년만에 결별...“재계약 NO, 응원할 것”[공식]

2020-04-14     박재호 기자
배우 김현중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0년 만에 키이스트를 떠난다.

키이스트 측은 14일 "김현중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현중은 10년 만에 키이스트를 떠나게 됐다. 양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과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며 “가수 활동은 개인 레이블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2005년 꽃미남 그룹 SS501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2014년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언 및 폭행 논란으로 기나긴 법적 공방을 벌였다. 2017년에는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여론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자숙 끝에 2018년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국내 활동에 복귀했다. 현재는 일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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