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준비’ 솔샤르 감독-펠란 코치, 최전방+측면+2선 보강 강조

2020-04-06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마이클 펠란 코치가 3개 포지션 보강이 필요하다고 입을 맞췄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정보를 인용해 “솔샤르 감독과 펠란 코치가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3개의 포지션에 보강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측면 보강에 있어 1순위로 거론되는 후보는 제이든 산초다. 맨유는 영입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제임스 메디슨, 잭 그릴리시, 티모 베르너, 무사 뎀벨레가 명단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입 전권을 쥐고 있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역시 솔샤르 감독에게 엄청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보강을 노리고 있는 솔샤르 감독은 자원 물색에 나섰고, 펠란 코치와 의견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영입 1순위는 산초다. 측면에 무게감을 실어줄 자원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영입전에 합류했던 팀들이 포기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분위기는 힘을 받고 있다.

이어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2선 자원과 부담을 덜어줄 최전방 공격수 영입까지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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