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의 한숨' 폐렴 증세 보인 두산 선수, 코로나19 '음성 판정'

2020-04-02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갑작스럽게 폐렴 증세를 보였던 두산 베어스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지난 1일 훈련을 취소했다. 소속 선수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CT와 MRI 촬영을 받았고, 폐렴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혹시 모를 상황에 두산은 1군 선수단 전체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

발열과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었던 선수는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한편 두산은 오는 4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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