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저희 부모님도 볼수 있는 ‘주말극’ 하고 싶었다“

2020-03-24     이서린 기자
배우 이민정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이민정이 주말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를 털어놨다.

24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드라마 ‘용주시장’ 세트장에 진행됐다.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가 참석했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8일(토) 첫 방송.

이날 이민정은 주말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서 “주말 드라마는 오랜만인데 아무래도 시청자들이 많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희 엄마 아빠도 다 볼 수 있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며 “훌륭하신 배우님들의 출연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극중 이민정은 소아 전문병원 내과 의사 ‘송나희’를 연기했다. 지독하게 공부해 의사가 된 만큼 깐깐하고 지독함을 지닌 인물이다. 배역의 매력에 대해 ”안에서 보이는 것과 밖에서 보이는 게 다른 사람이다. 밖에선 똑 부러지게 보이지만 남편 밥도 잘 못 해 먹이는 다른 캐릭터다. 안과 밖에서의 다른 모습이 송나희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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