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김동욱과 키스신, NG 없었다...든든한 사람“

2020-03-18     이서린 기자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문가영이 김동욱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배우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안현모가 맡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렸다. 오늘(18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극중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동욱과 문가영은 실제 13살의 나이 차가 난다. 문가영은 나이 차이에 대해 ”13살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너무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가 처음에는 낯을 가려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굉장히 재밌으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자 김동욱은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NG가 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문가영은 ”저희가 그날 빨리 찍어야 하는 상황이라 NG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동욱은 돌연 ”문가영 씨 말고도 전 여자친구인 이주빈 씨와도 키스신이 있다. 전 여자친구와도 있어야 하지 않냐. 아직 사귀지 않은 분하고도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제공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