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현대건설, 리베로 김주하와 단기계약

2020-03-11     이형주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리베로 보강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임의탈퇴 신분이던 리베로 김주하와 계약을 맺었다. 단기계약이며 한국배구연맹(KOVO) 등록이 마무리되면 바로 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SNS 등을 통해 “환영합니다”라며 김주하의 복귀를 반겼다. 

리그 1위를 질주 중인 현대건설은 주전 리베로인 김연견이 이탈하면서 공백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메울 방법을 고민하다 임의탈퇴 신분으로 실업팀에서 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주하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V리그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리그를 잠시 중단한 상태다. 리그가 재개되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김주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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