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지수, 5라운드 MVP 선정…BNK썸 이소희 MIP
2020-03-04 박승환 기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5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4일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MVP에는 KB스타즈 박지수가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12.8득점, 10.6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2.8블록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블록에서는 5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고, 한국인 선수 한정으로는 리바운드 1위, 어시스트 2위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 총 70표 중 44표로 당당히 MVP를 획득했다. 개인 통산 8번째.
박지수에 이어 우리은행 박혜진이 9표, 하나은행 강이슬이 6표, 마이샤가 6표, KB스타자 쓴톤이 5표를 획득했다.
MIP로는 BNK썸 이소희가 선정됐다. 이소희는 5라운드 5경기에 나서 평균 4.0득점, 4.0리바운드, 2.0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고,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4표 중 22표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소희는 개인통산 첫 번째 라운드 MI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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