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KLPGA 투어 4월 셀트리온 대회 취소

2020-03-04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KLPGA는 지난 3일 “오는 4월 열릴 예정이었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회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KLPGA는 “스폰서의 요청으로 올해는 취소되었고, 2021년 4월에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폰서 요청’을 대회 취소 사유로 밝혔지만 최근 급속도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우려로 인한 취소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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