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린샷] 맨유 B.페르난데스, “특이한 깡총 동작? 내 PK 처리 방식 중 하나”
2020-02-24 이형주 특파원
[STN스포츠(파리)프랑스=이형주 특파원]
브루노 페르난데스(25)가 페널티킥을 특이하게 찬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맨유 미드필더 B.페르난데스의 활약이 빼어났다. B.페르난데스는 전반 39분 민첩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의 기점, 세 번째 골의 어시스트를 맡는 등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B.페르난데스는 “오늘과 같은 모습이 내가 보여주기 원하는 것이고 내가 보여줄 필요가 있는 모습이다. 사람들은 모두 우리가 UCL에 진출하고자함을 알고 있다. 난 이 곳에서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팀이 UCL 진출권 안에 들도록 돕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B.페르난데스는 이날 페널티킥 전에 깡총 점프를 하며 독특한 모션으로 성공시켰다. 해당 페널티킥에 대해 B.페르난데스는 “내가 페널티킥을 처리하는 방식 중 하나다. 항상 그런 식으로 차는 거것은 아니지만 오늘 그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렇게 처리했다.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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