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D.코스타, 3주 이탈 예상...인터 밀란전 이후 복귀 전망

2020-02-11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더글라스 코스타(29, 유벤투스)가 당분간 팀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한국시간) “코스타가 올림피크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결장할 에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의 의료진에 따르면 코스타는 15~20일 정도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덧붙였다. 3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9일 베로나와의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 A 2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인터 밀란에 선두를 내줬다.

선두를 빼앗긴 유벤투스는 전력 누수도 생겼다. 코스타가 부상을 당한 것. 베로나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코스타는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과 함께 AC 밀란, 브레시아, 스팔,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스타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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