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PICK] 솔샤르의 공언 “부상 래시포드, 100% 돼야만 복귀시킨다”

2020-01-23     이형주 특파원
솔샤르 감독과 래시포드

[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공언을 했다. 

맨유 공격의 핵심 중 한 명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쓰러졌다. 지난 FA컵 재경기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 교체 투입됐던 그는 등을 부여잡으며 교체 아웃됐다. 검진 결과 피로 골절. 래시포드는 시즌 후에 열리는 유로 2020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1일 열린 번리 FC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가 래시포드의 몸상태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해당 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솔샤르는 “래시포드는 한 동안 스쿼드에서 제외될 것이다. 그에게는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귀와 관련해 “(래시포드와 관련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100%의 핏이 됐다고 진단받아야 복귀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의지를 다졌다. 같은 날 래시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 분들이 눈을 감았다 떴는데 복귀했구나라는 느낌이 들게끔 하겠다”며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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