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6] 5년 만에 만나 '야유-클린치' 싸움으로 끝

2020-01-19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홀리 홈(38·미국)이 약 7개월 만에 승리했다.

홀리 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적 종합격투기 'UFC 246' 메인카트 여성 밴텀급 라켈 페닝턴(31·미국)을 3라운드 끝에 심판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015년 옥타곤에 데뷔한 홀리 홈은 UFC 10전 5승의 전적을 갖고 있다. 데뷔전의 상대는 라켈 페닝턴. 당시 홀리 홈이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둔 적이 있다. 약 5년 만의 리매치에서 홀리 홈이 또다시 승리했다.

경기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지루했던 경기력이었다. 경기 도중 야유가 나올만큼 두 선수 모두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홀리 홈은 확실히 이기기 위해 큰 타격보다는 점수 쌓기에 치중했다. 페닝턴은 홀리 홈의 패턴에 대응을 하지 못했다. 클린치 싸움으로 시작해 클린치로 끝난 경기었다.

사진=U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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