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6] '서브미션 승' 페레이라, 완벽한 쵸크로 6연승 질주

2020-01-19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35·브라질)가 UFC 6연승을 달렸다.

페레이라는 19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적 종합격투기 'UFC 246'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앤서니 페티스(33·미국)를 상대로 2라운드 1분 47초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페레이라는 지난 2016년부터 UFC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통산 전적 16승 2패의 라이트급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페티스는 2011년 UFC로 이적한 뒤 2013년 벤슨 헨더슨을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2015년 도스 안요스에게 타이틀을 뺏긴 후 들쑥날쑥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페레이라의 압승이었다. 페레이라는 1라운드부터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을 발휘하면서 앤서니를 압도했다. 2라운드에서도 타격과 테이크다운에 앞서며 강력한 그라운드기술로 끌고가 리어네이키드 쵸크에 이은 기권을 얻어내 승리했다.

사진=U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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