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8%↑' 고우석 2억2천에 계약 완료…정주현-김대현 억대 연봉 진입

2020-01-09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고우석(우)과 유강남(좌)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 고우석이 254.8%가 인상된 2억 2000만원이 계약을 맺었다.

LG는 9일 2020년 1군 재계약 대상 선수 41인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투수 고우석은 연봉 6200만원에서 1억 5800만원(인상률 254.8%) 인상된 2억 2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차 지명을 통해 LG 트윈스에 입단한 고우석은 2019시즌 65경기에 등판해 71이닝 동안 8승 2패 1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하며, 팀의 가을 야구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외야수 이천웅은 1억 5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인상률 86.7%) 인상된 2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내야수 정주현과 투수 김대현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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