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경전 펼친' LG 강병현-SK 최준용-김민수 재정위원회 심의

2020-01-06     박승환 기자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LG 강병현과 SK 최준용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경기 중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던 SK 나이츠 최준용, 김민수와 LG 세이커스의 강병현이 재정위원회에 오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6일 "오는 8일 오전 10시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일 서울 SK와 창원 LG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및리는 행위로 U파울을 받은 창원 LG 강병현과 서울 SK 김민수, 상대 선수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SK 최준용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019-2020 현디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SK와 LG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 LG의 강병현과 SK 김민수는 상대 선수를 밀치는 행위로 U파울을 받았다.

또한 SK 최준용은 넘어간 강병현에게 공을 던지려는, 즉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을 취했고, 비디오판독 끝에 경고 누적에 의한 테크니컬파울이 선언됐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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