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대한체육회 평가 2년 연속 우수 단체 선정

2019-12-27     이상완 기자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에서 대회사 중인 남삼현 회장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대한체육회 73개 회원종목단체(정회원 61개, 준회원 4개, 인정회원 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2019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대한당구연맹은 대한씨름협회, 대한검도회 등과 함께 비 올림픽/아시아게임 종목 중에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종목인 ‘라군’에 포함되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항목 중 리더십, 통제 및 환류체계 정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68.05 보다 월등히 높은 78.35를 기록해, 우수 단체 등급(A)을 받았다.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인 비전전략을 확고히 한 부분과 예산 편성의 적절성 및 효율성, 재정자립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은 “한 해 동안 연맹을 믿고 도와준 전국의 시도연맹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 그리고 각종 위원회 구성원과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 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현재의 결과에 머물지 않고 더욱더 격 높은 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대한당구연맹이 나아갈 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실시하는 선진화 평가는 경영컨설팅 전문 업체인 ㈜유니비즈컨설팅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각 분야별 스포츠, 경영, 회계, 평가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비전전략, 자립기반, 학교체육활성화, 우수선수육성, 윤리 및 투명성, 스포츠비리 등 15개 평가항목을 수치화해 매년 전 종목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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