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이준서, 은메달 추가…한국 금2·은2·동2 월드컵 마무리

2019-12-08     박승환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이준서(노란헬멧)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4차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준서(한국체대)는 8일(한국시간) 중국 상항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전에서 40초90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1500m 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두 번째 메달.

이어 여자 1000m에서는 서휘민(평촌고)이 1분29초114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1000m에서 박지원(성남시청)이 동메달을 따냈다.

계주에서 여자대표팀은 페널티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며,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바퀴에서 아쉬움을 남긴 채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쇼트트랙 대표팀은 김아랑과 이준서가 각각 한개씩의 금메달을 얻었으며, 서휘민과 이준서가 은메달, 박지원과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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