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내 안토넬라, 가족사진과 함께 “당신 옆에 있을 수 있어 행복해”

2019-12-03     이형주 특파원
안토넬라가 올린 가족사진

[STN스포츠(발렌시아)스페인=이형주 특파원]

단란한 가정이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았던 남자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로 결정됐다. 메시는 막판까지 버질 반 다이크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결국 수상했다. 이로써 메시는 6번째 발롱도르를 획득, 역대 발롱도르 수상 1위로 올라섰다. 

메시가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는 동안 가족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그의 아내 로쿠조 안토넬라가 있다. 고향 로사리오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고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안토넬라는 남편을 헌신적으로 내조하며 메시가 위대한 성취들을 해낼 수 있게 도왔다. 

안토넬라는 메시의 6번째 수상이 결정된 후 누구보다 기뻐했다. 안토넬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신이 이뤄낸 성과들 하나, 하나에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리오넬 메시라는 사람 옆에서 아내로 함께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행복이에요. 사랑해요. 아 참! 드레스도 고마워요”라며 가족사진을 업로드했다. 

축구적인 성과 이 외에도 안토넬라를 포함 가족들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는 남자. 메시가 모든 것을 가진 남자라고 불리는 이유다. 

사진=로쿠조 안토넬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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